박근혜 대통령의 싱크탱크로 불리는 국가미래연구원 창립회원인 홍기택 중앙대 교수(사진)가 9일 산은금융지주 회장에 취임했다.
그는 이날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세계 경제가 나빠지면서 그동안 추진한 민영화 여건은 악화되고 정책금융 필요성이 확대됐다”며 “정책금융 업무의 강화가 산은금융의 후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오히려 정책금융은 산은금융이 강점을 가진 분야”라며 “역량과 노하우를 100%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 회장은 또 “산은금융은 지식재산권(IP)에 기반한 금융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테크노뱅킹(기술금융)의 선도자”라며 “창조경제의 주력이자 일자리 창출의 원천인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산은금융이 앞장서야 한다”고 했다. 홍 회장의 임기는 2016년 4월까지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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