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에서 ‘반도 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난달 1, 2순위 청약접수 결과 최고 30.6 대 1(84㎡B 타입), 평균 2.5 대 1의 경쟁률로 모든 타입에서 1순위로 청약을 마감했다. 총 904가구(전용면적 84~99㎡)로 구성됐다.
반도건설 측은 분양가를 지금까지 분양된 시범단지 중 가장 저렴하게 책정해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99㎡(옛 38형)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068만원으로 내놨다. 최저가격이 1000만원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3억원대로도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수준이다. 84㎡ 역시 3.3㎡당 평균 분양가를 1013만원(최저 945만원)으로 책정했다.
고속철도(KTX)와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환승센터와 중심상업지구(광역 비즈니스 콤플렉스)가 가까워 주거 여건이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중·고교 등 각급 학교가 인접한 데다 단지 건너편에 문을 여는 초등학교에는 실내체육관, 도서관은 물론 수영장도 갖춰질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이 단지에 ‘4.5베이’ 신평면을 적용했다. ‘베이(bay)’는 전면 발코니를 기준으로 기둥과 기둥 사이의 한 구획을 말한다. 4.5베이는 거실과 방 3칸 등 4개 공간과 화장실 일부 등을 전면에 배치한 것을 의미한다. 개방감과 조망은 물론 채광과 통풍도 좋다.
입주민들이 선호하는 커뮤니티 시설도 단지 중앙에 들어선다. 피트니스센터와 스크린 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은 물론 주민 회의실과 DVD룸, 무인택배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입주민들이 단지 안에서 문화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교육 부문 커뮤니티 시설도 특화했다. 단지 내에 2층 규모의 도서관과 어린이집, 유치원, 물놀이 시설이 들어선다. 전문 교육기관이 운영하는 학습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2016년 1월 입주 예정이다. 1599-0026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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