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10일 충남 당진시청과 당진시에서 나오는 음폐수로 만든 미생물 배양 물질을 공급받기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으로 당진시는 자체 시설을 통해 음폐수를 발효시켜 유기산을 만들고, 현대제철은 이를 공급받아 폐수 처리 미생물 처리 공정에 사용하게 된다. 유기산은 음식물이 썩으면서 발효된 산성 물질로 미생물 배양제 역할을 한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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