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심포지엄 "가맹점주 단체 설립 의무화 부당"

입력 2013-04-10 17:20   수정 2013-04-11 00:33

가맹점사업자는 가맹본부의 노동자가 아닌 독립된 자영업자로 가맹점사업자 단체의 설립과 가입을 법률로 의무화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0일 서울 신당동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제9회 프랜차이즈법률심포지엄’에서 김종무 한림 대표변호사는 이같이 주장했다. 김영주 민주통합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개정안 내용 중 ‘가맹점사업자 단체의 설립 및 가맹본부의 협의 의무’ 조항에 대해 김 변호사는 “사용자와 근로자가 아닌 만큼 자율적인 협의체를 구성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 김 변호사는 “손해액의 3배를 가중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강창동 유통전문기자 cdkang@hankyung.com


▶ 외식사업 대박 난 강호동, 이자없이 빌려주겠단 돈이…
▶ 한경·공학한림원 토론마당 "재도전 쉬운 창업 생태계 만들어야"
▶ [이슈 & 포인트] 재무제표를 활용한 창업지원
▶ [사설] 자영업 딜레마…늘어도 문제, 줄어도 문제
▶ 치킨집 8100개 문열고 7600개 문닫고…창업자 절반 3년 못 버티고 휴·폐업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