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한한 리처드 볼스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경력의 진정한 의미를 이야기한다.
리처드 볼스가 쓴 취업 전문서 '파라슈트'는 1970년 첫 출간 후 20개 언어로 26개국에 소개돼 1000만 부 이상 팔렸다.
미국 의회도서관이 선정한 '독자의 삶을 변화시킨 25대 명저' '타임 창간 후 최고의 논픽션 100권'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파라슈트'는 볼스의 실업 경험에서 출발했다.
1968년 가을 샌프란시스코 성공회 교회 목사로 일하던 리처드 볼스는 교회의 예산 삭감으로 졸지에 실업자가 됐다. 곧 다른 교회에서 일자리를 찾았지만 이때의 고민을 정리해 1970년에 책 한 권을 썼다. 이 책이 바로 '파라슈트'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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