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지하철 굴욕 '아무도 못알아봐'

입력 2013-04-10 22:38  


[연예팀]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한국에서 굴욕을 겪었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테일러 스위프트 지하철 굴욕’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테일러 스위프트는 나홀로 지하철을 타거나 코엑스 거리를 걷고 있다. 하지만 명성과는 달리 그를 알아보고 반가워하는 팬은 주위에 거의 없는 듯 하다.

하지만 이 사진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한국에서 이름을 알리기 전인 2011년 2월 촬영된 것으로, 당시 사진을 찍었던 한 팬은 “친구랑 지나가다가 ‘저 외국인 예쁘다’고 말했는데 알고 보니 테일러 스위프트였다”며 “아무도 알아보는 사람이 없길래 같이 사진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테일러 스위프트 지하철 굴욕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금이었다면 교통 마비 시켰을 듯” “내가 만났어야 했는데” “오히려 편해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6년 싱글 ‘Tim McGraw’로 데뷔한 테일러 스위프트는 뛰어난 미모와 가창력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 지하철 굴욕'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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