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녹스는 주력 사업인 연성회로기판(FPCB) 필름에 더해 2층 동박적층판(2-Layer FCCL)과 디지타이저용 소재 매출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신규 사업 두 부문은 지난해 매출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으나 올해는 각각 54억원, 172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매우 보수적인 추정치로 하반기에 디지타이저를 이용한 제품 판매량에 따라 실적이 예상을 크게 웃돌 수 있다"고 기대했다.
하 연구원은 또 공장 이전에 따른 장비 교체로 이녹스의 생산성이 상승했다고 전했다.
그는 "안성공장에서 천안공정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장비를 새로 도입해 이녹스의 생산성이 3배 이상 상승했다"며 "FPCB용필름 수율이 90%대 초반에서 95%수준까지 뛰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정이 까다로워 수율이 60%에 불과했던 반도체용 소재 수율은 현재 80%이상까지 올라 급격한 마진 개선이 예상된다"며 "올해 이녹스의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대비 3%포인트 확대된 17%를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핫이슈]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임창정 "아내한테 무릎 꿇고 빌어" 폭탄 발언
▶ '외출하고 돌아온 아내의 속옷 검사를…' 경악
▶ "아이돌 女가수 성접대 가격은…" 폭탄 고백
▶ 배우 김형자 "곗돈 20억 사기 친 가수는…"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