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순정돌’ 퓨어가 신인답지 않은 개념 행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월11일 소속사 퓨어엔터테인먼틍 따르면 퓨어는 게릴라식 캠페인 콘서트 ‘함께’를 개최하고 학교폭력 근절에 나선다.
이번 콘서트는 팬들이 공연장에 오는 것이 아닌, 퓨어가 여중 고등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요청이 지속된다면 영역을 확대, 매년 시도군과 협력하여 전국적으로 스무 곳 이상의 모범학교를 선정하여 학교축제 등에 노개런티로 참여하는 등 혜택을 줄 예정이다.
콘서트 타이틀인 ‘함께’는 퓨어의 데뷔앨범 수록곡 중 두 번째 트랙의 제목으로 세상의 모든 고통 받는 사람을 위한 노래다.
퓨어엔터테인먼트 박상현 대표는 “매년 학교폭력 문제로 많은 학생들이 우울증 등 정신적인 아픔을 가지고 있고, 심한 경우 자살을 하는 경우도 있다”며 “신곡 ‘함께’에 학교폭력 근절 취지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어 이같은 활동을 결정학 됐다”고 전했다.
퓨어 지민 역시 “고등학교 재학 시절 친구들과 ‘왕따 추방’ 서클을 만들어 활동하기도 했다”며 “이번 콘서트가 학교폭력 근절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퓨어의 학교폭력 근절 릴레이 콘서트를 원하는 학교는 퓨어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진제공: 퓨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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