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이지아 측 "사람 아닌 차에 맞춰진 포커스, 아쉽다"

입력 2013-04-11 15:37  


[권혁기 기자] 배우 이지아가 대리기사의 운전 미숙으로 당한 교통사고에 대해 대중의 시선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4월11일 이지아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 고위 관계자는 한경닷컴 w스타뉴스에 "사실 이번 교통사고는 이지아와는 거의 무관하다고 볼 수 있는 건데 자꾸 차량에만 포커스가 맞춰지는 것 같아 아쉽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당시 이지아가 교통사고를 당하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현재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데 그에 대한 부분보다는 고가의 차량이 사고를 당하자 수리비 등 사건 외적인 부분에만 관심이 쏠리는 것 같다"라면서 "이 때문에 현재 차량을 정비소에 입고조차 못 시키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최대한 빨리 복귀작을 선택해 배우로써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지아는 지난 4월6일 새벽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뒤 대리기사를 불러 집으로 이동하던 중 경찰차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한편 이지아는 오는 6~7월께 영화 또는 드라마 등 여러 작품들 중 하나로 복귀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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