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B2B 구매대행기업 처음앤씨 투자자 4곳 유치

입력 2013-04-11 16:04  

10일 52주 최고가도 경신




이 기사는 04월11일(03:1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시너지파트너스 등 4곳의 투자자들이 중소기업 B2B 구매대행 기업인 코스닥 상장사 처음앤씨의 신주인수권증권(워런트)을 동시에 매입했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처음앤씨의 최대주주인 금상연 대표는 시너지파트너스, 밸류인포맥스, 한국가치정보 등 4곳에 워런트 32만 6584주를 주당 4977원을 받고 장외에서 넘겼다. 금 대표 및 특수관계인 3명은 처음앤씨 지분 33.4%를 갖고 있으며 나머지 대부분(60%가량)은 소액주주들이 갖고 있는 상태다. 보유중인 워런트를 주식으로 바꿀 때를 감안하면 금 대표 등의 지분은 41%까지 늘어난다.

처음앤씨는 당초 B2B 전자결제사업으로 출발했으나 최근에는 거의 B2B 구매대행으로 주력사업을 바꿨다. 지난해 매출의 90% 가량이 B2B 공동구매 상품 매출에서 나왔다. 처음앤씨는 중소기업들이 대기업 혹은 거래처 등으로부터 직접 상품이나 시설을 조달할때 드는 비용과 리스크를 줄일 수 있게 직접 구매를 대행하거나,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하는 전자상거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처음앤씨의 지난해 매출은 655억원, 42억원으로 전년 대비 170%, 24%가량 증가했다. 이 회사 주가는 최근 정부의 중소기업 중심 정책 드라이브에 힘입어 계속 상승세를 보여왔으며, 이날 전일보다 540원 오른 9740원에 마감하면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핫이슈]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