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 사진 이현무 기자] 배우겸 가수 김영호(45) 고(故) 김현식 추모 음반에 참여했을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4월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경닷컴 w스타뉴스 스튜디오에서는 김영호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영호는 "정말 우리 가요 역사상 가장 안타까운 가수는 김현식과 김광석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운을 뗐다.
김영호는 "제 목소리가 저음이다보니 김현식 형님이 후에 바뀐 목소리와 비슷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그리고 많이 부르기도 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이어 "김현식 20주기 추모 음반 작업 후에 일이었다"라고 말문을 연 뒤 "아들 완제가 저한테 '아버지 목소리인줄 알았다. 아마도 아버지 목소리와 가장 비슷하신 것 같다'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김영호는 1집 음반 '색'(色)을 발표했다. '색' 타이틀곡 '그대를 보낸다'는 김영호의 절친한 친구이자 그룹 부활 리더 김태원이 직접 작사, 작곡해 선물했다.
그는 "앞으로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라며 "매 콘서트마다 김현식의 노래를 지속적으로 부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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