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LS의 주가는 이달 들어 지난일까지 3일 빼고 줄곧 하락했다"며 "그러나 상반기 양호한 실적이 예상돼 주가의 저평가 매력이 어느 때보다 높다"고 평가했다.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계열사인 LS전선에서 신규 해저 케이블 매출이 본격화되고 LS엠트론과 LS산전에선 각각 전력기기와 부품 사업부가 선전했다"며 "LS의 1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전망치대로 전분기 대비 76% 증가한 130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2분기는 성수기 효과가 더해지며 영업이익이 1분기 대비 36% 증가한 1776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LS의 올해 전체 실적 역시 전 계열사의 성장에 힘입어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LS엠트론은 LG전자 스마트폰의 판매량 증가, LS산전은 교통·사회간접자본(SOC)의 회복 국면 진입, LS전선은 신규 수주 등으로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란 설명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LS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4.8%, 42.6% 성장한 12조4502억원과 638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현재 산업재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을 제외하곤 주가가 나쁠 이유가 없기 때문에 매수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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