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는 각 시군 지역에서 생산된 싱싱한 우수농산물을 연중 격주제로 운영하며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이다. 14일까지는 신안군에서 생산된 시금치,세발나물,땅콩,고사리 대파 등 20여 종의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로컬푸드 운동은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운동이다. 지역에서 소비되기 때문에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줄 일수 있어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고 생산자인 농업인에게는 유통 비용만큼 소득을 높일 수 있어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윈윈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전남농협은 28일 하나로클럽 남악점에서도 ‘로컬푸드 야외장터’를 개장할 예정이다.
또 담양 고서, 무안 일로, 광양, 해남, 여수농협 등 지역농협 5곳에서도 올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설하는 등 2016년까지 전남지역 로컬푸드 직매장을 20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박종수 전남농협 본부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은 우리지역의 우수농산물 이다”며 “안전한 먹거리로 가족의 건강한 식탁을 꾸며 보시길”적극 권장 한다고 말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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