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판매우수 직원, 상하이서 F1 그랑프리 관람

GMIO 빅 피니쉬 프로그램 초청, 판매 우수직원 36명 중국 포상여행


한국GM은 판매 우수 직원들을 GM 해외사업부문(GMIO) 빅 피니쉬 프로그램에 초청했다고 12일 밝혔다.

빅 피니쉬는 뛰어난 판매실적을 기록한 영업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부터 3박 4일 간의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다.

한국을 비롯 중국 러시아 중동 인도네시아 아프리카 등에서 총 120여 명의 쉐보레 최우수 영업 직원들이 참가했다. 국내에선 작년 4분기 최우수 판매 영업직원 33명과 최우수 판매 지역본부장 3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오는 14일 상하이에서 열리는 포뮬러원(F1) 그랑프리 대회를 관람한다.

백범수 한국GM 국내영업본부장은 "국내 자동차 수요가 감소하는 상황 속에서도 한국GM은 영업 일선에서 열심히 뛰어준 직원들 덕분에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지난해 내수판매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영업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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