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위한 다이닝 북카페도 설계
포스코건설이 아산 동암리 동암지구 B블록에서 분양하는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2차'는 아이를 중심에 둔 평면 설계가 돋보인다. 천안·아산 지역에 어린 자녀를 키우는 20~30대 인구 유입이 늘어나면서 이들의 주택 수요를 겨냥했다는 설명이다.
이 아파트는 자녀의 안전을 고려한 코너리스 벽체와 야간유도센서등을 적용했다. 모서리를 둥글게 만들어 코너가 없는 이른바 '코너리스'는 가구에 적용되는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 아파트는 추가적인 시공을 통해 벽체 전체를 코너리스로 만들었다. 어린 자녀들을 위한 특화설계인 셈이다.
사람이 지나가면 자동으로 켜지는 야간유도센서 등도 있다. 어린 자녀들이 밤에 별도의 조명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 화장실 등에 가다 넘어지는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수납공간도 어린 자녀가 사용하기 쉽게 특화시켰다. 욕실에는 아이의 키 높이에 맞는 거울과 별도의 수건걸이, 수납장을 설치해 자녀가 스스로 물건을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자녀방에는 책이나 장난감을 넣을 수 있는 널찍한 붙박이장을 설치했다.
엄마를 위한 공간 구성도 빼놓을 수 없다. 주방에는 다이닝 북카페를 마련해 자녀의 숙제를 봐주거나 주부의 독서공간으로 꾸미도록 했다.
모델하우스에는 전용 72㎡, 84A㎡, 99㎡의 유니트가 꾸며져 있다. 전용 72㎡는 정남향으로 배치돼 채광이 좋은 게 장점으로 꼽힌다. 각 방과 거실 공간을 충분하게 확보할 수 있게 3베이 구조로 설계했다. 안방에는 붙박이 수납장이 눈길을 끈다. 넥타이 가방 화장품을 수납할 수 있는 장과 거울이 설치돼 아빠를 위한 파우더룸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전용 84㎡는 가장 많은 세대수를 차지하는 주택형이다. 796가구 가운데 490가구가 전용 84㎡로 전체 세대수의 60% 가량을 차지한다. 자녀방이 안방만큼이나 널찍하게 빠졌다. 자녀방의 붙박이장도 넉넉해 의류, 책, 장난감 등 다용도 수납장으로 쓸 수 있다.
전용 99㎡는 안방 옆에 알파룸이 딸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선택에 따라 서재 또는 드레스룸으로 꾸밀 수 있으며 슬라이딩 도어로 안방과 공간을 분리할 수 있다. 또한 거실 복도 공간에 수납장을 마련해 팬트리로 활용하도록 했다. 운동기구같은 외부 활용 기구가 많은 경우 팬트리 대신 현관 입구 쪽에 붙박이장을 선택할 수 있다. (041)427-3000
아산=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핫이슈]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2차 ③구성]자녀의 10년 교육을 단지 안에서
▶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2차 ②입지]출퇴근길 스트레스 없는 직주근접 단지
▶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2차 ①규모]3200여가구 브랜드타운 조성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