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일집 이혼심경 고백 "결손가정 마음고생 한 아이들에게…"

입력 2013-04-12 12:49   수정 2013-04-1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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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일집이 24년 전 이혼 후의 심경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배일집은 "우리 집은 결손가정이다. 24년 전 이혼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이들이 초등학교 다닐 때였다. 사춘기 때는 보통 어리광도부리고 크지 않냐. 큰 딸은 동생을 돌보느라 사춘기도 그냥 지나쳤다"며 "엄마의 빈자리로 마음 고생한 딸과 아들에게 미안하다"고 밝혔다.

한편 배일집의 심경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일집씨 심경 안타깝다. 힘내세요", "아이들이 마음고생 심했을 것 같다", "배일집씨 이혼했는지 몰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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