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젠틀맨' 중국반응 "강남스타일과 비슷하다고? 글쎄~"

입력 2013-04-12 16:13   수정 2013-04-12 16:19


가수 싸이의 신곡 '젠틀맨'이 12일 자정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119개국에 공개되자 세계인들의 반응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그 중 중국 팬들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중국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는 젠틀맨에 대한 평가가 계속 올라오고 있다.

젠틀맨 음원을 접한 중국 팬들은 "역시 싸이다" "중독성 있는 곡 탄생" "뮤직비디오 기대된다" 등의 호의적인 반응과 함께 "어디서 많이 들어 본 곡 같다" "강남스타일과 비슷하다" 등의 엇갈린 반응도 있다.


한편, 싸이의 신곡 '젠틀맨'은 신사답지 않은 남자의 모습을 코믹하게 묘사한 노래로 일렉트로닉을 전면으로 내새워 새로운 분위기의 곡이다.

또 싸이는 오는 13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국내 단독 콘서트 '해프닝'을 열고 신곡 첫 무대를 선보인다. 팬들은 말춤에 뒤를 이을 팬츠춤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뮤직비디오는 13일 이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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