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수 하차 소감 “그동안 애청해주셔서 감사해요”

입력 2013-04-12 18:27  


[최송희 기자] 배우 오연수가 ‘아이리스2’에서 하차했다.

오연수는 4월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저는 ‘아이리스2’ 마지막 방송이에요. 그동안 애청해주셔서 감사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민은 백산(김영철)을 통해 제4공화국 때 개발된 다섯 개의 핵무기 중 네 개를 빼돌리다 체포됐다.

앞서 오연수는 KBS2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에서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NSS 부국장 최민을 연기했다. 특히 NSS가 무능력해졌다는 사실을 단숨에 파악하고 NSS를 강력한 비밀 첩보기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대통령과 담판 짓는 등 NSS의 개혁을 이끄는 인물로 활약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연수 하차 정말 아쉽다” “오연수 하차 벌써부터 허전하다” “오연수 정말 카리스마 넘쳤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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