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2013년, 여배우들의 파란이 거세다.
올 초 뜨거운 인기를 누린 드라마에는 공통점이 있다. 남주인공 이상으로 여자주인공이 사랑을 받았다는 것. 이는 시청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여성층에게 어필한 것인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
누구보다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뽐낸 여배우들은 여성들의 시선과 환호를 한 몸에 받았다. 그 중에서도 특히 화제가 되었던 것은 바로 립메이크업이다. 화려하진 않지만 화사한 이들의 립 메이크업은 여성들 사이 붐을 일으켰다.
2013년 봄,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여배우의 핑크립 메이크업에 주목해보자.
▶ 윤은혜-소이현-송혜교의 립 메이크업
핑크립 메이크업은 현재 대세 중 대세다. 많은 여배우들이 핑크 컬러의 립스틱으로 다양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하지만 핑크 컬러는 잘못 발랐다가는 자칫 촌스러워보이기 십상인 컬러. 이에 제품 선택과 연출 방법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핑크립 대란의 서막을 연 윤은혜는 창백한 얼굴에 원 포인트로 핫 핑크 립을 선택해 여성스러운 느낌을 표현했다. 차가운 느낌의 네온핑크 감각적인 면모를 시각적으로 드러내는 장치였다. 극중 역할인 디자이너로서의 면모를 그대로 살려낸 것.
마찬가지로 핑크립을 선택한 소이현은 조금 다른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윤은혜가 꽉 채운 핑크립을 연출한 데 반해 입술라인을 가려 자연스러운 핑크립을 연출한 것. 마치 꽃잎이 물든 것처럼 부드럽게 퍼져나가는 핑크빛 입술은 세련된 매력과 함께 사랑스러움까지 더해주었다.
드라마가 끝난 뒤에도 여전히 관심을 받고 있는 송혜교는 차분하고 맑은 핑크립을 선택했다. 라이트한 핑크 컬러는 청초한 이미지를 살려주었고, 때로는 세련되고 우아한 느낌을 더해주기도 했다. 순수한 오영과 재벌상속녀로서 오영의 상반된 이미지를 모두 표현해 큰 인기를 끌었다.
▶ 성공적인 핑크립을 위한 립 케어법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핑크 립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수분감’에 주목하자. 글로시하고 발림성이 좋은 제품을 사용하면 은은하면서도 생기 있는 느낌을 더할 수 있다. 톡톡 튀는 것보다는 자연스러운 핑크 립을 원한다면 립글로스나 립밤을 이용하면 좋다. 틴트를 사용해 재기발랄한 생기를 부여하는 것도 방법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입술 본연의 건강이다. 립 메이크업 전 보습 효과가 높은 립밤을 사용해 입술을 충분히 적셔주자. 립 에센스를 발라도 가라앉지 않는 각질은 주기적인 제거를 통해 관리해주면 좋다. 립 스크럽 제품을 사용하면 간편하게 입술 각질을 제거할 수 있다. 세안을 끝낸 후 립 스크럽 적당량 덜어 입술에 원을 그리듯이 펴 발라주자. 1분에서 2분 정도 기다린 뒤 미온수로 닦아내면 스크럽이 각질과 함께 떨어져 나온다.
이후 립마스크를 사용해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면 한결 생기 있는 입술을 가꿀 수 있다. 브릴리언트의 ‘러브하트 립케어 3step 시스템’은 스크럽과 립겔패치, 에센스 3가지 아이템이 함께 구성돼 효과적인 입술각질 관리가 가능한 제품이다. 입술에 바르거나 붙이면 되는 간편한 사용법도 누구나 손쉽게 사용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브릴리언트의 립스크럽과 립겔패치, 에센스 3가지 아이템을 함께 사용하면 보다 효과적인 입술각질 관리가 가능하고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유난히 추운 올 겨울, 내 입술 만큼은 신선하게 관리해보자.(사진출처: MBC ‘보고싶다’, SBS ‘청담동앨리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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