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근황, 프리랜서 선언 뒤 외국에서 남편 내조에 힘써

입력 2013-04-13 14:18  


[최송희 기자] 강수정 전 아나운서의 근황이 공개됐다.

4월1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박지윤이 출연해 ‘잘 나가던 아나운서들, 왜 4대 보험을 포기했나’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윤은 2009년 프리선언 후 3년 만에 방송활동을 중단한 강수정의 근황을 밝혔다.

박지윤은 “퇴사 후 KBS 2TV ‘샴페인’이란 프로그램 녹화에 참여했다. 그런데 내가 녹화를 끝내자마자 KBS에서 ‘프리랜서 선언 아나운서의 2년 출연 금지령’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가장 억울한 건 강수정 선배다. 강수정 선배는 프리선언 후 2년을 쉬었다”며 “2년을 쉰 뒤 복귀하려고 했는데 바로 출연 금지령 기간이 3년으로 연장됐다. 결과적으로 1년을 더 못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지윤은 강수정의 근황을 언급하며 “지금 결혼 후 외국에서 남편 내조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MC 김구라는 “강수정 근황은 블로그나 트위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서 활동도 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수정 근황 보니 옛날이 그리워” “강수정 근황? 이제 방송 복귀 안 하려나” “강수정 근황 보니 빨리 TV에서 보고 싶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JTBC ‘썰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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