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정용화가 싱가포르 취재진에게 한과를 선물했다.
씨엔블루는 한국 밴드 최초로 대규모 월드 투어 중인 공연 하루 전인 12일 현지기자단과 기자 회견을 가졌다.
정용화는 한국에서 준비해온 한과와 약과세트를 꺼내 기자회견 자리에 모인 취재진에게 선물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깜짝 선물을 받은 현지기자단은 씨엔블루의 최신 음반 ‘리:블루’를 비롯한 이들의 앨범에 큰 관심을 보이며, 6일 있었던 대만 공연의 대성공을 언급하며 13일 싱가포르 공연에도 높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씨엔블루는 “대만에서의 월드투어 첫 공연에서 큰 자신감을 얻었다. 두 번째 공연지인 싱가포르에서도 뜨겁게 환영해 주셔서 정말 기쁘다. 싱가포르 공연에서도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대만 공연에서의 세트리스트와 약간 달라진 부분도 있다” 고 답하며 기대에 응했다.
이날 정용화는 대만 공연 당시 공연장을 찾은 싱가포르 출신의 중화권 스타 JJ Lin에게 선물로 받은 티셔츠를 입고 나타났다.
정용화는 “지난 주 대만 공연에서 JJ Lin과 만나 서로의 음반을 주고 받았으며, 옷을 선물 받았는데 JJ Lin 이 싱가포르 출신이라고 들어서 오늘 특별한 자리에 입고 나왔다”고 설명했다.
기자 회견을 마친 후 씨엔블루는 싱가포르의 불우 어린이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해 기자 회견장 분위기에 훈훈함을 더했다. 씨엔블루는 “우리의 공연이 많은 이들에게 꿈을 주었으면 좋겠다. 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어린이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 멋진 공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씨엔블루는 13일 오후 7시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Singapore Indoor Stadium)에서 6500명의 관객 앞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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