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학교 2013' 출연진이 박세영을 응원하고 나서 화제다.
4월12일 KBS2 '뮤직뱅크'의 새로운 MC로 첫 방송에 임한 박세영은 상큼 발랄한 매력을 뽐내며 성공적인 MC 신고식을 치뤘다. '뮤직뱅크'로 처음 MC에 도전하는 박세영은 정진운과 함께 지나와 휘성의 듀엣곡 '처음 뵙겠습니다'로 특별 무대를 꾸몄다. MC로 처음 만난 두 사람에게 딱 맞는 "처음 뵙겠습니다"로 한 편의 뮤지컬처럼 달콤한 무대를 뽐낸 박세영과 정진운은 신세대답게 풋풋하고 상큼한 진행으로 방청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첫 방송을 마친 새벽 박세영은 "정말 많이 떨고 긴장해서 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간 듯 했습니다. 그래도 매우 즐거워서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라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날 녹화장에는 '학교 2013'에서 박세영과 함께 호흡을 맞추었던 김영춘 최창욱 김종현 곽정욱 등 동료연기자들이 응원을 와 훈훈함을 더했다.
박세영은 방송이 끝난 후 트위터를 통해 응원을 온 '학교 2013' 친구들과 함께 한 대기실 모습과 "응원하러 와준 창엽이, 영춘오빠, 종현오빠, 정욱이까지 와줘서 정말 고맙다"는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공개된 '학교 2013' 박세영 응원 사진속에서 '학교 2013'의 의리파 동료연기자들은 꽃다발과 함께 '세영신' '댄싱퀸' 판넬까지 들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박세영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박세영이 MC 첫 도전이고 쉽지 않은 생방송 프로그램이라 긴장도 많이 했는데 풋풋한 모습을 예쁘게 봐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 특히 '학교 2013' 친구들이 박세영에 응원을 보내줘 박세영에게 큰 힘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적도의 남자' '신의' '학교 2013' 등 화제작들에서 대활약하며 최근 톱스타 등용문 포카리스웨트 모델로 급상승한 주가를 인정받은 박세영은 '뮤직뱅크'와 함께 KBS 새 일일극 '지성이면 감천'으로 브라운관을 찾는다. 박세영은 극중 이름과 가족구성이 같은 여주인공 최세영 역을 밝고 활기찬 박세영 본연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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