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김태희 수중촬영, 생애 첫 남장 여인 도전

입력 2013-04-14 09:42  


[권혁기 기자] 김태희의 수중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3일 SBS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방송된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 히로인 김태희의 수중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돼 화제가 된 가운데 당시 리얼 현장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제작사 관계자에 따르면 방송에서 언급했듯 김태희가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서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망가짐도 불사하고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최고의 장면을 만들어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는 김태희의 모습이 담겨져 있으며 수중촬영 임에도 굴욕 없는 자태를 뽐내고 있다.
     
특히 이 장면이 더욱 특별한 것은 김태희의 남장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화보를 통해 남장을 시도한 적이 있지만 작품에서 남장은 이번이 처음이라 기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김태희 유아인 홍수현 재희 이상엽 등 성인 연기자들이 본격 등장하는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3회는 1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스토리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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