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YG엔터테인먼트를 어떻게 할지 고민입니다. 목표가는 어느 정도로 봐야 할까요?
A. 확고한 실적을 기반으로 한 성장스토리를 갖고 있는 기업입니다. 지난해 싸이 열풍으로 10만원 이상 급등했다가 6만원 아래로 큰 폭 조정이 있었고 현재 7만원대를 넘어선 상태입니다. 올 1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 319억원, 영업이익 6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8%, 8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 4분기 싸이의 미국 음원과 활동 매출, 빅뱅의 일본 돔 콘서트 등이 전반적으로 반영될 것입니다. 싸이 신곡과 새 정부의 콘텐츠 산업 육성 의지도 향후 주가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최근 지드래곤의 신곡 ‘미치고’가 NHN 라인을 통해 독점공개됐는데 이는 상당한 의미가 있습니다. 라인을 통하면 음원 매출의 80~90% 선에서 수익을 챙길 수 있어 통상적인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하는 것보다 훨씬 유리합니다.
이는 YG의 새로운 수익모델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급 쪽에서 최근 한 달간 연기금이 14만주 수준으로 매수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현재 주가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기술적으로는 지난 1월 이후 갇혀 있는 박스권 상단 7만6000원 선을 조만간 돌파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목표가는 9만원을 제시합니다.
단기매매보다는 중기적으로 보유 또는 조정 시 추가매수 의견을 드리겠습니다.
와우넷 < 이헌상 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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