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 사진 김태균 기자] 배우 이용주(30)가 과거 연예인병 오해를 받았던 사실을 밝혔다.
4월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경닷컴 w스타뉴스 스튜디오에서 만난 이용주는 "사실 tvN '푸른거탑'(극본 김기호, 연출 민진기)에서 서열은 4위다. 그런데 현장에서는 무시당하는 역할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용주는 이어 "예전에는 연예인병이라는 오해가 있었다"라면서 "제가 숫기가 없다보니까 말도 잘 안하고 조용히 있었더니 그걸 보시고 연예인병에 걸렸냐고 하시더라. 지금은 안 그런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이제는 스태프분들이 저한테 그만 좀 하라고 하신다"라며 "개그맨들보다 더 장난을 많이 치니까 깝친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지난 2004년 영화 '도마 안중근' 단역으로 연기 데뷔한 이용주는 이에 앞서 모델로 꾸준한 활동을 해왔다. 드라마 '프란체스카' '소울메이트' '궁' '막돼먹은 영애씨' 등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쌓아왔고, 영화 'B형 남자친구' '다세포 소녀' '직장 연애사'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채워왔다.
지난해부터 '푸른거탑'에서 갓 입대해 어리바리 각종 사건사고를 일으키는 이등병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큰 인기몰이 중이다. 최근에는 모 FPS게임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 등 여러 방면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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