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EM 은 일본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규모의 의료영상전시회로 일본의료영상 및 방사선시스템 산업협회(JIRA)에서 주관하고 일본방사선학회(JRS)에서 주최한다. 올해는 총 144개의 기업이 ‘창조, 혁신 그리고 세계화(creation innovation and globalization)’라는 주제 아래 첨단 영상의학 분야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주최측 추산 2만명 이상이 참관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한국 유일의 참가기업으로 전시기간 동안 PACS 외에 모바일 영상 뷰어, 3차원 의료영상솔루션, 방사선과정보시스템(Radiology Information System) 및 레포트시스템 (Report System)을 선보였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특히 3차원 의료영상솔루션과 모바일 뷰어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어 일본 시장에 적극 소개했으며 2011년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한 레포트시스템은 방문객의 관심을 끌었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 시장 맞춤으로 개발된 레포트시스템은 환자 정보, 진료 스케줄, 진료 내용 등을 한 눈에 조회가 가능하며 다른 솔루션과도 100% 호환이 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 법인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 기간 동안 하루 평균 150명 이상이 부스를 방문했으며 그 중 70명 이상이 실제 솔루션 데모를 직접 경험했다.
일본 PACS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4000억원 규모로 미국 다음으로 큰 시장이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2004년 법인 설립 이래 280여 의료기관에 솔루션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동경여자대학병원 및 동경치대병원 등이 주요 고객이다.
조현진 일본 법인장은 "일본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어 ITEM을 통해 다양한 제품과 기술로 고객을 만나게 됐다"며 "현장 반응이 좋아 올 한해 영업 실적도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핫이슈]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임창정 "아내한테 무릎 꿇고 빌어" 폭탄 발언
▶ '외출하고 돌아온 아내의 속옷 검사를…' 경악
▶ "아이돌 女가수 성접대 가격은…" 폭탄 고백
▶ 배우 김형자 "곗돈 20억 사기 친 가수는…"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