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JYJ 김재중이 대만에서 아시아투어의 피날레를 장식, 첫 솔로 아시아투어 공연 ‘Your, My and Mine’을 통해 중국, 태국, 대만, 홍콩 등 총 6개 도시의 4만 여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김재중은 4월13일 타이완대학교 체육관에서 솔로 아시아투어 ‘Your, My and Mine in Taiwan’을 개최하고 약 4천명의 팬들과 만났다. 팬들은 김재중의 등장에 환호를 멈추지 못했고, 공연 진행 내내 공연장이 떠나갈 듯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김재중은 자신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푸는 미니토크, 퀴즈쇼, 스피드퀴즈, 직접 요리해주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약 120명의 팬들을 직접 무대 위로 불러 직접 눈을 맞췄으며, 미니콘서트에서는 로커로 변신해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대만 팬들은 김재중이 ‘지켜줄게’를 부르기 시작하자 정확한 한국어 가사로 노래를 따라불러 눈길을 끌었다. ‘지켜줄게’는 미니콘서트 파트에서도 팬들을 향한 김재중의 애정이 잘 나타나는 부분. 때문에 김재중 아시아투어 국가에서는 공연 시작 전 ‘지켜줄게’를 함께 부르기 위한 한국말 강좌가 열리기도 했다고.
김재중은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는 다르지만 팬들은 제 노래로 제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고 소감을 남기며 아시아투어 종료의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김재중은 1월17일 발매한 첫 솔로앨범 ‘I’, 리패키지 앨범 ‘Y’로 누적판매량 20만장을 기록한 바 있다. (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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