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주요 자회사 실적 기대 못 미칠 것…투자의견↓"-이트레이드證

입력 2013-04-16 08:37  

이트레이드증권은 16일 CJ에 대해 주요 자회사의 실적이 기대를 소폭 밑돌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Marketperform)'으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준섭 연구원은 "CJ제일제당과 KX홀딩스의 실적이 기대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며 "CJ제일제당은 경기둔화로 인한 수요 감소와 할인점 규제에 따라 실적 둔화가, KX홀딩스는 CJ GLSCJ대한통운의 합병에 따라 150억~200억원 수준의 일회성 비용이 상반기까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부 자회사들을 중심으로 단기적인 실적 악화 우려가 있으나 장기적인 성장세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특히 다른 자회사인 CJ올리브영은 국내 매장 확대, CJ푸드빌은 해외 매장 확대에 주력하며 순항 중이라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CJ올리브영은 지난해 말 270개 매장에서 올해 500여개 매장 확보를 목표로 자체브랜드(PB)와 글로벌 직영 브랜드의 판매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며 "현재는 수도권 큰 매장으로 주로 진출하고 있으나 향후에는 지방, 작은 매장으로 진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자회사 CJ푸드빌은 해외 점포를 지난해 말 기준 133개에서 올해 말까지 340개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매출액 9000억원 대비 외형 확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핫이슈]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임창정 "아내한테 무릎 꿇고 빌어" 폭탄 발언


▶ '외출하고 돌아온 아내의 속옷 검사를…' 경악


▶ "아이돌 女가수 성접대 가격은…" 폭탄 고백


▶ 배우 김형자 "곗돈 20억 사기 친 가수는…"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