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김준섭 연구원은 "CJ제일제당과 KX홀딩스의 실적이 기대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며 "CJ제일제당은 경기둔화로 인한 수요 감소와 할인점 규제에 따라 실적 둔화가, KX홀딩스는 CJ GLS와 CJ대한통운의 합병에 따라 150억~200억원 수준의 일회성 비용이 상반기까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부 자회사들을 중심으로 단기적인 실적 악화 우려가 있으나 장기적인 성장세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특히 다른 자회사인 CJ올리브영은 국내 매장 확대, CJ푸드빌은 해외 매장 확대에 주력하며 순항 중이라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CJ올리브영은 지난해 말 270개 매장에서 올해 500여개 매장 확보를 목표로 자체브랜드(PB)와 글로벌 직영 브랜드의 판매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며 "현재는 수도권 큰 매장으로 주로 진출하고 있으나 향후에는 지방, 작은 매장으로 진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자회사 CJ푸드빌은 해외 점포를 지난해 말 기준 133개에서 올해 말까지 340개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매출액 9000억원 대비 외형 확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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