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진단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비오메리으는 식품 안전 검사 분야의 세계 1위 기업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씨젠은 "최근 식품 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있고 식품안전 기준도 엄격해지고 있어 빠르고 정확한 분자생물학적 검사가 주목받고 있다"며 "비오메리으는 씨젠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번에 여러 종의 병원체를 동시에 검사하는 제품을 개발, 향후 검사 효율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기술 파트너로서 식품안전검사 분야 핵심 제품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씨젠은 또 비오메리으의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시장 범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씨젠은 그 동안 인간의 질병 분자진단 검사 시장에 집중해 왔으나, 지난해 12월 듀폰과의 계약으로 식품안전검사 시장에 진입했다.
천종윤 씨젠 대표는 “씨젠의 동시다중 유전자 검사 기술은 여러 병원체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알아낼 수 있어 식품안전 및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씨젠은 동시다중 유전자검사기술을 분자진단 분야 세계 표준기술(글로벌 스탠다드)로 만들기 위해 다수의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비오메리으는 지난해 기준 매출이 2조원 규모인 세계 10대 진단 전문 기업으로, 전세계에 40여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150여개 국가에 마케팅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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