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집안 "친가는 의사, 외가는 양조장…부유하진 않아"

입력 2013-04-16 09:18  



이정재가 방송에서 집안 등 가족사를 최초로 공개했다.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정재는 자폐아로 태어난 형의 사연, 가족사, 연애담 등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과거 부유했던 집안을 밝히기도 했다. 정치인 집안이었다는 소문에는 "할아버지가 국회의원에 4번 낙선했다"며 "부모님 두 분이 부유하게 살긴 했다"고 말했다.

이정재는 "친가 쪽 조부모님은 모두 의사였고 외가는 지방에 양조장을 여러개 가지고 있었다. 부유함으로 따지면 어머니 쪽이 훨씬 부자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초등학교 1학년 당시까지만 해당되는 이야기이고 그 이후로는 많이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자폐증을 앓고 있는 형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 놓으며 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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