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금융위장 "기업자금 시장 불확실성 조속히 해소할 것"

입력 2013-04-16 09:59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기업 자금 시장의 불확실성을 조속히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기업 신용위험평가 결과를 토대로 채권단 중심의 상시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아울러 중소기업과 취약 업종의 원활한 회사채 발행을 위해 회사채 유동화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회사채 발행제도 합리화 등을 통해 비우량기업의 회사채 발행여건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금융회사 지배 구조 선진화를 위해 민간전문가 등이 대거 참여하는 TF를 통해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함은 물론, 실제 관행까지 변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그는 "현재 은행·저축은행권에만 시행되고 있는 대주주 적격성 심사제를 전체 금융권으로 확대 시행하고, 금융과 산업 자본의 분리 장치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주가조작 근절 종합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주가조작과 같은 시장 질서 교란 행위를 뿌리 뽑을 것이며 금융계열사간 일감 몰아주기와 같은 불공정거래 규제를 강화하고, 분식회계를 근절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개선 방안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핫이슈]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임창정 "아내한테 무릎 꿇고 빌어" 폭탄 발언


▶ '외출하고 돌아온 아내의 속옷 검사를…' 경악


▶ "아이돌 女가수 성접대 가격은…" 폭탄 고백


▶ 배우 김형자 "곗돈 20억 사기 친 가수는…"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