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내수경기 회복에 베팅해 볼 만"-삼성證

입력 2013-04-17 07:42  

삼성증권은 17일 LG패션에 대해 "하반기 이후 내수경기 회복에 베팅해 볼 만하다"면서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4만3000원으로 유지됐다.

이 증권사 남옥진 연구원은 "지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여전히 역신장을 지속해 부진하겠지만 2분기 이후 최소한 전년 동기 기저효과로 성장률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그는 "하반기 이후 현재 추정치 이상의 실적회복에 베팅해 볼 만하다"며 "이는 정부의 내수부양정책 효과, 경기회복 시 소비재 중 패션업종의 실적회복과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 할인 해소 강도가 가장 높을 것"으로 판단했다.

남 연구원은 "LG패션의 2013년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와 7.5% 감소해 영업이익이 7분기 연속으로 전년 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러한 실적부진은 내수소비경기 침체로 인한 의류수요 감소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올 2분기 이후 LG패션의 전년 대비 실적 성장률은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하반기 이후 실적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우선 내수부양정책으로 인한 소비의 기술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남 연구원은 "과거 15년 간 사례를 참고할 때 정부의 대규모(10조원 이상) 추경이 집행되었을 때가 정확히 소비경기가 바닥이었고 실제 소비는 회복됐다"며 "소비회복 시 소비재 중 패션섹터의 실적증가 레버리지도 컸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핫이슈]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임창정 "아내한테 무릎 꿇고 빌어" 폭탄 발언


▶ '외출하고 돌아온 아내의 속옷 검사를…' 경악


▶ "아이돌 女가수 성접대 가격은…" 폭탄 고백


▶ 배우 김형자 "곗돈 20억 사기 친 가수는…"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