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전날 17조3000억원의 추경 예산을 발표했다.
유익선,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정부 재정지출 추가 확대와 한국은행의 총액대출한도 확대를 동시에 고려할 경우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은 한국은행 전망치인 2.6% 대비 0.3%포인트 개선된 2.9%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추경 발표에 따른 수혜 업종은 내수 및 소비관련 업종보다는 IT, 금융(은행) 등이 될 것으로 봤다.
과거 추경이 단행된 당해 코스피 수익률은 평균 10% 내외를 나타냈으며, 업종별로는 대체적으로 전기전자, 금융, 운송, 철강, 기계 수익률이 코스피대비 양호했다는 설명이다.
유익선, 김병연 애널리스트는 "이번 추경은 서민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가계소비 확대에 따른 내수 소비의 강화가 직접적으로 나타나기 보다는 서민생활 안정, 고용창출 이후 소비확대라는 간접적이고 장기적인 효과를 기대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추경안에서 밝힌 중소기업 창업 활성화, 정보보안, 문화콘텐츠 지원 등 주요 역점 사업의 세부내용에서 유추해 볼 수 있는 수혜산업은 창업, 보안, 게임 등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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