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시즌, 기미-주근깨-잡티 대처 요령은?

입력 2013-04-17 08:29  


[김지일 기자] 봄기운이 무르익으면서 겨우내 텅 비어있던 야외공원, 테라스가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한낮 따사로운 햇볕은 나른한 즐거움 그 자체. 하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 봄볕에 그을린 피부는 ‘SOS’를 외치고 있다.

옛말에 봄볕은 며느리를, 가을볕은 딸에게 쬐인다는 말이 있다. 겨울에 비해 일조량이 증가하면서 기세를 더하는 봄철 자외선은 따갑지는 않지만 알게 피부에는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기미, 주근깨, 잡티 등 색소질환은 나들이 시즌 자외선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피부 고민이다. 

눈가를 중심으로 칙칙하게 번지는 기미, 얼룩처럼 올라온 주근깨 등은 가벼운 화장으로는 숨겨지지도 않을뿐더러 한 번 생기면 쉽게 사라지지 않아 골치를 썩인다. 더구나 각종 면접, 만남이 잦은 이맘때면 거뭇거뭇하고 칙칙한 피부가 어둡고 아파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어 심한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색소질환은 왜 발생하며 그 예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기미-주근깨-잡티, 넌 어디서 왔니?


색소질화은 피부세포의 재생과 대사가 활발한 10대까지는 도드라지지 않다가 피부노화가 시작되는 20대 중반 이후부터 눈에 띄게 된다. 흔히 나이가 들면 ‘피부가 칙칙하고 생기가 없어진다’라는 것도 같은 이치이다.

그렇다면 색소질환은 왜 발생하는 것일까? 기미, 주근깨, 잡티, 검버섯과 같은 피부 색소질환은 멜라닌 색소와 밀접한 관계를 맺는다.

자외선에 자극을 받은 피부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 색소를 생성. 황성산소가 피부를 산화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한 멜라닌 색소가 피부 표면으로 드러나면서 발생하는 것이 색소질환이다.

백옥피부 가꾸기, 어떻게?


봄철 야외활동 후에도 깨끗하고 환한 얼굴을 유지하길 원한다면 규칙적인 생활과 철저한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자외선은 색소질환을 유발하는 주범으로 자외선차단제를 실내에서도 발라주고 야외 활동시에는 3~4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기미, 주근깨 전용 케어 제품도 출시되고 있어 보다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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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트러플 HD 크리스탈 클리어 세럼은 영숍스토리만의 독자적인 특허 성분과 1년간의 연구 끝에 탄생한 제품으로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해주고 맑고 투명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 특히 세계 3대 진미 화이트트러플과 인삼 캘러스 성분이 함유되어 미백효과는 물론 영양을 채워주는 역할을 한다.

이 밖에도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몸의 밸런스가 무너지지 않도록 하고 하루 8시간 정도 숙면을 통해 일상에 지친 몸을 회복시켜주는 것도 좋다. 특히 밤 11시부터 새벽 2시 사이는 성장호르몬 분비가 활발한 시간대로 활동 시간대에 손상된 피부 세포의 재생이 활발하다.

또한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는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녹황색 채소나 과일은 물론 제철 봄나물 등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은 피부톤 개선은 물론 춘곤증 및 무기력증을 개선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사진출처: 영숍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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