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2주 연속 시청률 1위, ‘화신’ 이대로 무너지나?

입력 2013-04-17 09:01  


[최송희 기자]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 2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4월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은 전국기준 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첫 방송이 기록한 6.2% 보다 0.3%P 상승한 수치로, 2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반면 화요일 예능프로그램 왕자에 있던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는 4.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이 기록한 4.9%보다 0.1%P 하락한 수치다.

앞서 KBS2 화요일 예능은 강호동을 메인 MC로 내걸은 ‘달빛프린스’로 굴욕을 맛봤다. 책을 소재로한 내용이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지 못했다. 이에 제작진은 프로그램을 전면 수정 리얼 예체능이라는 소재로 강호동의 장점을 부각시키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상도동 탁구팀과 ‘예체능’ 팀이 불꽃 튀는 탁구 대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캡처, SBS ‘화신’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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