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엘리베이터, 2대주주 또 법정분쟁 '급등'

입력 2013-04-17 09:24  

현대엘리베이터의 주가가 17일 장초반 급상승하고 있다. 2대주주인 쉰들러 홀딩 아게(지분 약 35%)와 또 다시 법적 분쟁에 휘말리고 있어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오전 9시22분 현재 전날보다 7.42% 뛰어오른 8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쉰들러 홀딩 아게는 전날 '현대엘리베이터의 신주발행을 금지해달라'는 소송을 수원지방법원에 제기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월 일반공모 방식을 통해 신주 160만주를 발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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