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과 렌털 분야에서 선전해 2010년 매출 188억원을 기록한 바디프랜드는 2011년 TV 홈쇼핑을 위주로 판로 개척에 나서 2011년 34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매출 700억원을 올려 두 배 이상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매달 4만9500원에서 7만9200원으로 37~39개월간 약정 사용하면 약정기간이 끝난 후 소유권을 소비자에게 무상으로 이전하는 렌털서비스를 시행했다. 그동안 높은 가격대와 유지수선비용 부담으로 구매를 망설였던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 출시한 신제품 ‘아이로보’는 사용자의 키에 맞게 자동으로 맞춰주는 자동체형인식 기능 등·엉덩이 온열 기능과 상체와 하체를 당겨주는 스트레칭 기능까지 적용됐다. 손과 팔 안마 기능, 그리고 수면활동을 유도 촉진시켜주는 마사지 기능을 탑재한 안마의자는 국내 최초로 특허 기술이 적용됐다. 다리 길이도 조절이 가능해 더욱 밀착된 마사지를 느낄 수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올해 미래에셋벤처투자, 한국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80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기술을 확보하고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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