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 사진 장문선 기자] 배우 송지효가 예능과 드라마를 병행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4월17일 서울시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2 수목드라마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이하 '천명') 제작발표회 에서 송지효는 "'런닝맨' 촬영과 '천명'을 함께 병행하는 것에 대해 힘든 부분이야 있겠지만 큰 부담감을 느끼지 않는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사실 드라마와 예능을 함께 하는 것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에, 3년이라는 시간동안 꾸준히 병행해와 어느정도 단련이 돼있는 상태다. 지금은 두 개 다 놓치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다. 버거운 것 보다는 그만큼 두 작품을 즐길 여유가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천명'이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인 만큼, 추격 노하우를 전수해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이동욱과 '런닝맨'을 같이 촬영한 적이 있는데 나보다 도망을 더 잘 다니고 잘 숨는다. 위기 대처 능력이 뛰어나서 내가 본 받아야 할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천명'은 인종 독살음모에 휘말려 도망자가 된 내의원 의관 최원(이동욱)의 불치병 딸(김유빈)을 살리기 위한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4월24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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