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의 1분기 실적이 부진한 인삼 시장의 영향을 받아 악화됐다.
KT&G는 올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960억원, 248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6.8%, 6.4% 줄어든 수치다.
한샘은 주력 사업인 가구 생산·유통업이 선전하면서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3%, 67.8% 늘어난 1885억원과 157억원을 올렸다. 영진약품공업은 올 1분기 매출 376억원, 영업이익 18억원, 순이익 18억원을 거뒀다. 매출은 39.3%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올 1분기 매출 371억원, 영업이익 57억원을 냈다. 매출은 9.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1.4% 감소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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