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채무면제' 보상금 받기 쉬워진다

입력 2013-04-17 17:24   수정 2013-04-18 05:15

가입자 사망땐 자동 지급


앞으로 카드사의 채무면제·유예상품(DCDS)에 가입한 사람이 사망하면 카드사가 이를 정기적으로 조회해 자동으로 보상금을 지급하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그동안 소비자에게 불합리하다는 지적을 받아 온 카드사의 DCDS 상품 관련 제도를 개선키로 했다고 17일 발표했다. DCDS는 카드사가 회원에게 매달 일정한 수수료를 받은 뒤 회원이 사망하거나 사고를 당했을 때 카드빚을 면제하거나 결제를 유예해주는 일종의 보험 서비스다. 2005년 삼성카드가 처음 ‘에스크레딧케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선보였고 비용 대비 이익이 많이 발생하자 전 카드사가 서비스를 도입했다. 하지만 막상 회원이 사망할 경우 빚 면제 등 혜택을 본 경우는 20%에도 못 미쳤다.

금감원은 오는 5월부터 DCDS 수수료율을 12.1% 즉시 인하하고, 가입기간에 따라 장기 고객에게는 최대 45%까지 수수료율을 낮춰주기로 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핫이슈]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임창정 "아내한테 무릎 꿇고 빌어" 폭탄 발언


▶ '외출하고 돌아온 아내의 속옷 검사를…' 경악


▶ "아이돌 女가수 성접대 가격은…" 폭탄 고백


▶ 배우 김형자 "곗돈 20억 사기 친 가수는…"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