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대표브랜드] 경기도는 365일 언제나 36.5℃…찾아가는 무한돌봄!

입력 2013-04-17 17:59  


이제는 도민 속으로 직접 파고든다

언제 어디서나 복지를 거론할 때면 빼놓을 수 없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복지브랜드 경기도 무한돌봄! 경기도가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위기를 극복할 때까지 ‘무한사랑’의 정신으로 저소득층을 돕겠다는 의지를 담아 ‘무한돌봄’ 사업을 시작한지 5년째를 맞은 올해 이제는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운영할 정도로 보다 더 도민 곁으로 다가가고 있다.

무한돌봄은 단순히 위기가정을 금전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복지 흐름에 영향을 끼칠 정도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복지서비스의 중복을 방지하고 지역 내 모든 복지망을 연계하는 통합복지와 사례관리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도 및 각 시군에 민관 거버넌스 형태의 무한돌봄센터를 설치?운영중이다.

공공과 민간의 네트워크를 충분히 활용함으로써 적은 비용으로도 사업의 효과성과 사례관리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앙정부 및 국내외 복지전문가들의 벤치마킹 모델이 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희망복지지원단’은 경기도 무한돌봄센터의 이같은 성공이 뒷받침되어 추진될 수 있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0.1%의 소외된 이웃을 찾기 위해“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어 도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 동안 정부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의 극빈곤층 추락을 막아왔던 무한돌봄이 기존의 신청주의 위주의 복지에 직권주의 복지를 보다 강화하는 것으로써 복지현장을 직접 구석구석 찾아가서 보고 듣고 도와줌으로써 복지안전망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는 도에 남북부 2개반, 시?군?구에 36개반을 편성?운영하고 있는데 저소득 밀집지역 등 취약지역 중심으로 활동하게 되며 현지 사정에 밝은 통?반장, 부녀회장, 노인회장, 적십자 봉사원 등의 무한돌보미와 동행하여 위기우려가 있는 가구를 직접 방문, 위기가구 상담과 각종 복지제도 안내 등을 실시하고 있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무한돌봄센터의 사례관리를 통해 민관연계 맞춤형 지원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받게 된다.

한편, 경기도 무한돌봄은 최근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가 모범적 복지모델로 거론하여 다시 한번 주목받기도 하였으며 지금까지 위기에 처한 7만 5천여가구에 841억원의 예산지원 및 424억원의 민간복지자원을 연계 지원하는 성과를 내어 2중 3중의 안전망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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