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배우 이연희의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4월17일 SM엔터테인먼트는 이연희 공식 페이스북에 ‘구가의 서’ 촬영장 사진을 게재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연희는 단아한 한복과 더불어 쪽머리를 하고 있어 사극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특히 얼굴에 살짝 미소를 머금은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어 청초한 여성미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엇다. 이어 다른 사진에서는 점퍼를 입은 채 추위를 녹이는 정겨운 모습이 담겼다.
이연희는 공식 페이스북에 “‘구가의 서’ 어제가 마지막이었네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도록 도움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좋은 작품에 출연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습니다”라며 ‘구가의 서’ 하차 소감을 남겼다.
이연희는 ‘구가의서’에서 윤서화 역을 맡아 지리산 수호령 구월령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탈출하고 사랑에 빠졌다. 이후 그는 반인반수 최강치(이승기)를 낳고, 자신의 가족과 구월령을 내몬 조관웅(이성재)에게 복수하려다 처참한 죽음을 맞이하면서 3회 만에 하차했다.
앞서 이연희는 연기력 논란에 휩싸인바 있지만, ‘구가의서’에서는 가족을 잃은 슬픔과 사랑에 빠진 여인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면서 논란을 잠재웠을 뿐 아니라 호평을 얻었다.
이연희 비하인드 컷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연희 정말 예쁘다” “이연희 비하인드 컷 훈훈하네요” “윤서화, 구월령 계속 구가의서에 나왔으면 좋겠다. 이연희 비하인드 컷 보니까 더 생각나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연희는 영화 ‘결혼전야’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SM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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