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학교법인 경북외국어대가 ‘학교폐지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2010년 경영부실대학으로 지정된 경북외대는 지난해 학자금 대출 제한까지 받으면서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등 학교를 계속 유지·경영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자진 폐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외대 정원은 150명이며 대구에 캠퍼스를 두고 있다. 교육부는 학교가 폐지될 경우 재학생은 유사학과가 설치된 인근 대학으로 특별 편입토록 할 계획이다.
▶ 명동성당 "에너지 10% 감축"
▶ 최용권 삼환기업 명예회장 기소
▶ 9급 응시 20만여명 '사상최다'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