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 중장기 이익 안정성 확보"-신영證

입력 2013-04-18 07:56  

신영증권은 18일 KSS해운에 대해 "중장기 안정적인 이익과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만2000원으로 유지됐다.

이 증권사 엄경아 연구원은 "KSS해운은 전날 E1과 10년 간 LPG 장기운송계약을 맺었다"며 "이 계약은 1척의 VLGC(초대형가스운반선)을 10년 간 화주에게 대선하는 형태의 계약으로 10년 동안 총 발생매출은 1109억원"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계약체결이 갖는 의미는 KSS해운이 합리적인 선가로 신규 운송장비에 투자를 했다는 점과 신규 계약을 유치함에 따라 장기적인 매출 성장성을 확보했다는 점"이라며 "이번에 발주한 선박이 인도되는 2014년 9월 이후 연환산 기준 매출액이 990만달러 이상 늘어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존에 2011년과 2012년에 발주한 선박 2척이 각각 2013년 5월과 2014년 1월에 인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2014년 상반기 이후에 성장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이번 투자로 인해 2015
년까지 연간매출 상승을 예상해 볼 수 있게 됐다는 것.

엄 연구원은 "지난 8월에 발표한 E1과의 계약과 선형임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이 차이가 나는 이유는 지난해 계약이 직접화물운송 계약에 해당하고 올해 맺은 계약이 대선 계약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의 운임 움직임에 따라 크게 실적이 움직이는 상황은 아니지만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규 운송설비에 꾸준하게 투자하고 이에 따른 이익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LPG선을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KSS해운의 경우 다른 해운업체와 주가 차별화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핫이슈]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임창정 "아내한테 무릎 꿇고 빌어" 폭탄 발언


▶ '외출하고 돌아온 아내의 속옷 검사를…' 경악


▶ "아이돌 女가수 성접대 가격은…" 폭탄 고백


▶ 배우 김형자 "곗돈 20억 사기 친 가수는…"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