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 담배 피우면 5명중 1명 담배로 사망

입력 2013-04-18 08:04  

청소년 시절부터 담배를 피우기 시작한 남성 5명 가운데 1명은 85세 이전에 담배 때문에 사망하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보건사회연구원은 18청소년 흡연으로 인한 질병부담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는 2010년 당시 고등학교 3학년(18)이었던 남학생 37만 명을 대상으로 한 흡연 연구 결과가 실렸다.

당시 연구에 참여했던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들 중 26.6%가 흡연 인구로 조사됐다. 보건사회연구원은 이들이 흡연을 지속했을 때 연령대별로 흡연에 따른 사망자 수를 추정했다. 그 결과 이들이 85세까지 살았을 때 전체의 21.6%(79917)가 담배 때문에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18~85)까지 누적 사망자(283856) 가운데 담배가 요인이 된 경우는 28.2%에 달했다.

연구에 참여했던 18세 남학생들이 55세까지 살 경우 1.1%, 65세까지 살 경우 3.8%, 75세까지 살 경우 11.0%가 담배로 인해 사망한다.

이번 특정 인구집단
분석은 2010년 당시 고3 남학생 37만 명 가운데 실제로 흡연을 하는 26.6%가 이후 계속 담배를 피우는 경우를 가정했다. 흡연과의 관련성이 큰 구강인두암?식도암?위암?폐암?췌장암 등 18개 질환별 상대위험도(비흡연자 대비 흡연자의 질환 발생률 차이), 연령별 흡연의 인구기여 위험도(PAR) 등이 적용됐다.

인구기여 위험도란 흡연 등 건강위험 요인에 대한 노출이 100% 제거된다면 각 질병 때문에 치료를 받거나 사망에 이르는 것을 얼마나 예방할 수 있는지 그 정도(분율)를 나타낸 것이다.
한경닷컴 권효준 인턴기자 winterrose66@gmail.com






▶ 임창정 "아내한테 무릎 꿇고 빌어" 폭탄 발언


▶ '외출하고 돌아온 아내의 속옷 검사를…' 경악


▶ "아이돌 女가수 성접대 가격은…" 폭탄 고백


▶ 배우 김형자 "곗돈 20억 사기 친 가수는…"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