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2.7%, 30.9% 증가한 2조5160억원과 1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3분기 연속으로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이다.
이 증권사 박용희 연구원은 "1분기 해외 대형 프로젝트의 매출이 증가하고 국내에선 울산 복합화력발전소 등 신규 착공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림산업의 1분기 매출총이익률은 10.4%로 전분기 대비 소폭 올랐다. 건설부문의 매출총이익률은 악화됐지만 고마진의 자체상품(PB) 확대로 원가 개선이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대림산업의 1분기 건설수주가 78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1% 감소한 점은 아쉬운 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경쟁사의 이익 안정성이 불안한 상황에서 대림산업의 높은 영업이익이 강점이 부각되고 있다"며 "또한 현재 대림산업 주가는 경쟁사보다 저평가돼 있어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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