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민락 푸르지오④평면]주부편의 고려한 설계 '눈길'

입력 2013-04-18 10:37  

주부편의 고려한 평면설계 돋보여
생애주기에 맞는 붙박이장 선택 가능




대우건설은 4월19일부터 경기 의정부시 민락 보금자리지구 B8블록에 들어설 '의정부 민락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이 아파트는 주부의 편의를 고려한 평면 설계가 장점으로 꼽힌다.

주부들이 세탁과 건조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도록 세탁실과 전동건조대를 전면에 함께 배치했다. 주방에는 폭이 10cm 넓어진 기능성 와이드 씽크볼을 마련해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씽크대에는 수세미와 행주를 살균할 수 있는 살균기를 설치했다.

주부들이 생활용품을 손쉽게 정리할 수 있는 수납공간도 풍부하게 마련했다. 발코니를 확장하면 팬트리와 청소용품 수납장이 주어진다. 욕실용품과 세탁물을 넣을 수 있는 욕실수납장과 화장품, 악세사리, 가방을 수납할 수 있는 다기능 파우더함도 마련된다.

침실 붙박이장의 경우 입주자에 따라 다른 수납 활용도 고려했다. 확장시 유아기 자녀를 둔 부부를 위한 플레이 타입, 학령기 자녀를 둔 부부를 위한 스터디 타입, 노년 부부를 위한 릴렉스 타입 가운데 생애주기에 맞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플레이 타입에는 장난감을 정리할 수 있는 수납장을, 스터디 타입에는 자녀의 학습 공간을 위한 책상과 책장을 각각 넣었다. 릴렉스 타입을 선택하면 움직이는 탁자(무빙테이블)과 마그네틱보드 등으로 구성된 서재로 꾸밀 수있다. 가족구성과 생애주기에 맞게 맞춤형 주거를 구현할 수 있다는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파트에는 에너지 절감 설비인 그린 프리미엄도 적용된다. 그린 프리미엄은 초절수 양변기, 대기전력 차단 장치, 센서식 싱크 절수기 등을 포함해 에너지를 절감 효과를 극대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모델하우스에는 전용 74㎡, 84A㎡의 유니트가 꾸며져 있다. 전용 74㎡는 이면개방형으로 타워형 설계를 도입했다. 일반적인 평면인 59㎡나 84㎡의 중간형이지만 발코니 확장과 수납공간이 더해져 84㎡ 못지 않은 공간을 자랑한다.

전용 84A㎡는 가장 많은 세대수를 차지하는 주택형이다. 943가구 가운데 482가구가 전용 84A㎡로 전체 가구수의 51% 가량을 차지한다. 4베이 구조로 각 방이 발코니와 맞닿아 있어 채광에 유리하다.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곳곳에 창을 달았다. 현관 입구에 워크인 수납장이 있고 드레스룸이 넉넉하게 마련된 것도 눈길을 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608번지에 있으며 상우고등학교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다. 입주예정일은 2015년 7월이다. 1899-3106

의정부=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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