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성수가 생활고 고백과 함께 전처 사망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김성수는 4월 18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 "현재 홀로 작은 원룸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 매달 월세를 내며 사는데 주변 사람들 시선이 의식돼 낮에는 출입을 잘 안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손대는 것도 잘 안되고 방송에서도 잘 안 불러줘서 잔류스타로 남았다"며 "주 수입원은 없고 일거리가 들어오는대로 하고 있다. 내 형편이 너무 어렵기 때문에 딸은 외할머니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전처가 사망한 뒤 딸이 많이 웃고 밝은 모습을 보여줘 고맙다. 하지만 가려진 딸의 어두운 모습을 생각하면 억장이 무너진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김성수 생활고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성수 생활고? 예전엔 돈 잘 벌었을텐데…" "김성수 생활고 별로 와닿지가 않아" "김성수 생활고 동정심 유발?" 등의 다소 부정적인 반응들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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