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이 이틀 연속 급락했다.
18일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6300원(14.60%) 하락한 3만6850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에도 13.35% 급락했던 주가가 이틀 연속 큰 폭으로 빠지면서 시가총액은 지난 16일 4조3525억원에서 3조2207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이틀새 시총 1조1318억원이 증발했다.
이날 주가는 장 초반 보합권에서 거래되다가 장중 6% 이상 오르며 4만5800원까지 회복했다가 장마감 15분 남겨두고 급락세로 전환, 거래제한폭(하한가) 수준까지 빠졌다.
셀트리온이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소액주주 측으로부터 돈을 빌려다 썼다는 사실 등이 밝혀지면서 투자심리에 큰 타격을 입힌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서정진 회장의 해명에도 실적과 관련한 의혹 등이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소액주주를 통한 자금 조달 사실도 드러나면서 회사 신뢰성에 타격을 주지 않았겠느냐고 풀이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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