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인들의 목소리=시민의 범주에 들지 못해 평등·보편·인권 등의 보편적 개념을 포함한 시민권을 누리지 못하는 이주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시민권의 역사를 통해 시민권의 선진적인 이념을 점검하고 이를 국가 단위로 한정지은 시민권의 한계를 살피는 한편 고국을 떠난 디아스포라(이주자)들의 삶의 형태와 아시아계 미국문학에 담긴 이들의 삶을 보여준다. 아울러 민족과 국가의 이기주의를 넘어 인류를 기준으로 한 시민 개념을 모색하자고 제안한다.(이선주 지음, 그린비, 204쪽, 9800원)
패전 후 일본은 어떻게 미국에 길들여졌나
◇미국은 동아시아를 어떻게 지배했나=현재의 한반도와 동아시아 정세를 150년 만에 도래한 격변기로 설정하고 동아시아 각국의 내부 사정과 외부 전략을 들여다보는 ‘메디치 WEA총서’의 첫 책. 1945년 패전 후 일본 현대사를 미국에 대한 자주파와 친미파 간의 대립과 갈등, 대결구도로 해석했다. 미국이 일본 내 친미파를 육성·지원해 정·재·학·관계에서 헤게모니를 잡도록 했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마고사키 우케루 지음, 양기호 옮김, 메디치 392쪽, 1만8000원)
내가 바로 ‘직장의 신’ … 일터에서 행복 찾기
◇에코넷 사람들의 소중한 행복=2011년부터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한 직원들의 글을 모아 에세이를 출간하고 있는 ‘에코넷 사람들’의 세 번째 이야기. 건강기능 식품과 화장품 등의 웰니스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유니베라, 천연물 신소재를 개발하는 유니젠, 천연물 소재 제품을 생산하는 네이처텍, 세계적인 농장을 운영해 원료를 공급하는 알로콥, 지주회사인 에코넷홀딩스의 직원들이 주인공이다. 나날이 새로워지고 변화하는 것이 직장생활에서 행복을 찾는 지름길임을 알려준다.(에코넷 사람들 지음, 일빛, 226쪽, 1만2000원)
구체적인 실천이 나를 바꾼다
◇립잇업=수많은 자기계발서가 강조하는 ‘마음’은 삶을 변화시키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작지만 구체적인 행동 하나가 삶을 바꾸는 데 더 효과적이라고 주장한다. 책 제목 ‘립잇업(Rip it up)’은 뜯어내거나 찢어버린다는 뜻. 무언가를 완전히 새롭게 바꾸도록 요구할 때 쓰이는 강한 표현이다.
‘~척 하는 행동으로 내 삶 바꾸기’ ‘발 들여놓기 행동’으로 남을 설득하기, 거울 보며 연설하기 등 구체적인 행동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리처드 와이즈만 지음, 박세연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368쪽, 1만4000원)
▶ 임창정 "아내한테 무릎 꿇고 빌어" 폭탄 발언
▶ '외출하고 돌아온 아내의 속옷 검사를…' 경악
▶ "아이돌 女가수 성접대 가격은…" 폭탄 고백
▶ 배우 김형자 "곗돈 20억 사기 친 가수는…"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